‘쇼핑왕 루이’ 서인국, 남지현 우산 속 포옹 “나도 너무 좋다. 네가 내 옆에 있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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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30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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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쇼핑왕 루이’ 캡처
사진=MBC ‘쇼핑왕 루이’ 캡처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서인국-남지현의 포옹 장면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에서는 복실(남지현 분)이가 루이(서인국 분)에게 위로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황금그룹 상품기획실에 취직한 복실은 마리(임세미 분)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로채 간 것을 알고 우울해하며 버스에서 내렸다. 그때 갑자기 루이가 버스정류장에 나타나 우산을 씌어줬고 "오늘 잘했냐"고 물었다.

루이는 울먹거리는 표정을 짓는 복실의 표정을 보고는 "왜 그래, 무슨 일 있었냐"며 걱정했다.

이에 복실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너무 좋아서"라고 대답했고, 루이는 "눈물이 날 만큼 내가 그렇게 좋냐"고 받아쳤다. 복실은 "오바하지 마라. 같은 하늘 아래 내 편이 있다는 게 좋다는 말이다"고 설명했다.

복실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루이는 복실을 안아주며 "나도 너무 좋다. 네가 내 옆에 있어 줘서"라고 따뜻한 목소리로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21일 첫 방송됐다. 29일 방송분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7.8%를 기록, 전날 방송분(7.0%)보다 0.8% 상승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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