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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지리산 소울’ 김영근 220만뷰…또 한명의 스타 탄생 예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3 17:49
2016년 9월 23일 17시 49분
입력
2016-09-23 16:28
2016년 9월 23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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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2016' 화제의 참가자, 지리산 소울 ‘김영근’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넋이 나갔다.
22일 '슈퍼스타K 2016' 첫방송에서 김영근은 깊고 진한 울림으로 심사위원 7인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역대급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김영근은 지난 7월 진행된 '슈퍼스타K 2016' 서울 현장 예선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크러쉬의 감탄을 자아낸 주인공.
지리산에서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영근은 “‘슈퍼스타K 시즌3’부터 지원했지만 계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고 말했다.
숱한 실패와 녹록지 않은 주변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 하지 않았던 그는 가슴을 울리는 노래 실력으로 심사위원 7인과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영근의 무대가 끝난 후, 김연우는 “진짜 지리산 소울”이라 극찬했고 길은 “이상한 애가 한 명 나왔네. 빈티지 악기 같은 목소리다”라고 칭찬했다.
거미는 김영근의 노래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방송 후 네이버, 다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 김영근의 'Lay me down', '탈진' 무대 영상은 공개 반나절 만에 조회수 220만건을 돌파했다.
또 김영근의 '탈진' 음원은 공개 되자마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윤종신은 23일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곡 '탈진'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영근의 방송영상 링크와 함께 "이 노랠 어찌 알고. 잘 부르네요. 잘 해내길 바래요"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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