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박보검, 김유정에 기습 볼 뽀뽀 “세자 말 거역한 벌”…‘국혼’ 위기도 극복할까
동아닷컴
입력 2016-09-21 09:162016년 9월 21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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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의 로맨스에 위기가 찾아왔다.
2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이영(보검)과 라온(유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남몰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지만, 보이지 않는 앞날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은 다리를 다친 라온이 “다신 다치지 마라. 다른 사람 앞에선 웃음이 나도 참거라”는 명을 거절하자, 볼에 뽀뽀를 한 뒤 “세자의 말을 거역한 벌”이라고 말해 달달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백운회의 활동이 시작되고 더욱 불안에 휩싸인 왕(김승수)은 왕실의 굳건함을 알리기 위해 세자 이영의 국혼을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영은 “거두어 주십시오”라며 “저는 저의 방식으로 제 사람들을 모을 것이다”라고 밝혀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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