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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결정’, 정형돈 직접 작사…“방송 복귀 앞둔 심경 담아, 웃긴 노래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0 16:58
2016년 9월 20일 16시 58분
입력
2016-09-20 16:54
2016년 9월 20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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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프콘 인스타그램
방송 활동 중단 약 1년 만에 복귀를 선언한 개그맨 정형돈(38)이 가수 데프콘(유대준·39)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로 가수 활동도 시작한다.
22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은 ‘결정’. 작사는 정형돈, 작곡은 데프콘이 맡았으며, 가수 아이유(이지은·23)가 피처링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프콘 측에 따르면, 이번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결정’의 가사에는 방송 복귀를 앞둔 정형돈의 심경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그동안의 강렬하고 코믹했던 가사와는 달리 이번에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노래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데프콘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오랜만에 다시 형돈이와 대준이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싱글이고요. 노래 제목은 ‘결정’”이라며 “재밌거나 웃긴 노래가 아니어서 미리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처링은 바쁜 걸음에도 한 걸음에 달려와준 아이유. 덕분에 노래가 참 예쁩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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