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정형돈, 근황 보니 ‘영어 공부 삼매경’…신사동서 아이유와 만남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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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3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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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개그맨 정형돈이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달 전해진 정형돈의 근황 소식도 재조명받았다.

지난 8월 18일 스포츠동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형돈은 영어 개인 과외를 받고 동료 연예인들과 만남을 갖는 등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한 연예관계자는 정형돈이 영어전문가 이근철(이근철영어문화연구소) 대표에게 개인교습을 받으며 영어 공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앞서 방송 활동을 할 때 영어 공부를 시작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가 어려웠다고. 정형돈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여유가 생기자 이근철 대표와 함께 영어 공부에 힘쓰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주로 해외여행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생활영어 위주로 공부하고 있다.

또한 정형돈은 틈틈이 동료 연예인들과도 만나 평소와 다르지 않게 교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아이유를 비롯한 연예계 종사들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만나 저녁을 함께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유는 정형돈과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지만, 이근철 대표에게 개인 과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정형돈은 예전보다 많이 야위었지만 표정도 그렇고 많이 편안한 모습이었다”면서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주위 사람들과도 자주 어울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활동 중단 선언 이후 건강 회복에만 전념해왔던 정형돈은 오랜 휴식기 끝에 약 1년여 만인 10월 5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로 방송에 복귀한다.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성장하기까지 MC 정형돈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만큼 정형돈 역시 ‘주간아이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컴백이 성사될 수 있었다”라고 덧붙이며 오랜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임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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