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 씨는 중국집 배달원 5년 만에 연매출 9억원의 중국집 사장이 됐다. 그의 식당은 여느 중국집과 달리 배달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성공비결을 배달이라고 말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상권을 분석하고 각 식당을 보며 장사비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어 이모 손에서 자란 그는 21세 어린 나이에 이모까지 암으로 떠나보내야 했다. 이후 살기위해 배달원을 했지만 또 청천병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야간 배달을 하던 중 불법 유턴하는 차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고 좌절의 시간을 보냈다. 연이은 불행에도 그가 중국집 사장으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는 밤 9시50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