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분한 ‘효명세자’는 누구? ‘효성+영민’ 孝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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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30일 12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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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르미 그린 달빛 제공
사진=구르미 그린 달빛 제공
배우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맡은 ‘효명세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효명세자(1809~1830)는 조선 순조 말기 대리청정을 하면서 세도정치를 억제하고 왕정의 영향력을 회복하려고 노력하지만, 21세로 사망해 그 뜻을 이루지 못하는 비운의 인물이다.

효명세자는 ‘효명(孝明)’이라는 이름대로 효성스럽고 명민했고, 문학·예술적 능력이 뛰어났던 것으로 역사학자들은 보고 있다.

박보검이 분한 효명세자는 29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3회에서 대리청정을 명하는 아버지 김승수(왕 역)에게 단호히 거절의 뜻을 밝혔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3회는 박보검의 아버지를 향한 울분 연기와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연기로 전국 기준 16%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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