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아내 연기 라미란 “실제 남편 압박하는 중”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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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5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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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집 신사들'에서 차인표의 아내로 캐스팅된 라미란이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자리에서 라미란은 "알통을 가진 남자(차인표)와 사는 기분은 좋다. 하지만 그 알통이 정말 제 것은 아니니까. 진짜 남편에게 무언의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라미란은 이어 "좋더라. 보기에도 좋고, 만져도 좋고. 가정이 있는 많은 남성분들이 운동하셨으면"이라고 애교있게 덧붙였다.

차인표는 '통닭집에서 일하는데 왜 알통이 있나'라는 질문에 "알통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며 "닭을 튀기고, 4~50대가 됐다고 해서 알통이 없으리란 법은 없다"고 말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 이동진(이동건 분), 배삼도(차인표 분), 성태평(최원영 분), 강태양(현우 분)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오는 27일 저녁 7시55분 첫 방송.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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