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X 이진아, ‘밤과 별의 노래’ 12일 발표 예정…SM과 안테나의 만남 ‘기대감 UP’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 온유와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온유와 이진아는 듀엣곡 ‘밤과 별의 노래(Starry Night)’를 오는 12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곡은 SM과 안테나(Antenna)의 콜라보레이션으로 SM의 프로듀싱팀과 안테나의 수장 유희열이 협업하여 제작 과정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신곡 ‘밤과 별의 노래’는 드라마틱한 건반 연주와 노래를 따뜻하게 감싸는 콘트라베이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모던한 재즈의 느낌을 재해석한 팝 재즈 곡이다. 동화 같은 서정적인 감성을 가사와 멜로디에 담았으며, 온유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음색과 이진아의 맑고 몽환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이진아는 가창과 작사에도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SM의 송라이팅 캠프(Songwriting Camp)에서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안드레아스 오버그(Andreas Oberg), 세계적인 그룹 더티룹스(Dirty Loops)의 프로듀서 사이먼 페트렌(Simon Petrn)과 함께 이번 곡을 공동 작곡했다.

온유는 샤이니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모습도 보여줬음은 물론, tvN의 새 예능 ‘먹고 자고 먹고’에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색다른 만남은 더욱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STATION’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