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자기야’ 김원희, 후타삼 회장 최복례 할머니 애도 “함께 한 시간 잊지 않겠다” 눈물…유족 뜻 따라 ‘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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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15일 09시 48분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백년손님 자기야’ 안방마님 김원희가 ‘후타삼’ 후포리 회장님으로 불린 최복례 할머니(91)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14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측은 방송 말미, 후포리 회장 최복례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그를 애도하는 자막을 내보냈다.

‘후포리 남서방’ 내과의사 남재현 편에서 후포리 타짜 삼인방, 일명 ‘후타삼’ 회장님으로 불리던 최복례 할머니는 지난 6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지난 7월 6일 후포리에서 후타삼 회장님으로 웃음을 주신 최복례 씨가 별세하셨습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백년손님 자기야’ 안방마님인 김원희는 “우리 팀에 지난 주 아주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 후포리 회장님께서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김원희는 “그동안 함께 한 시간 잊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최복례 할머니를 추모했다.

‘백년손님 자기야’ 측은 유가족 뜻에 따라 최복례 할머니의 생전 촬영분을 모두 방송하기로 결정, 향후 2주 간 ‘故 최복례 추모 특집’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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