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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비디오스타’ 시청률 1% 넘으면 비키니 입고 수중토크 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12 16:46
2016년 7월 12일 16시 46분
입력
2016-07-12 14:15
2016년 7월 12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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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개그우먼 김숙이 새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시청률이 1%를 넘는다면 비키니를 입고 수중토크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숙은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숙은 “‘비디오스타’가 시청률 1%를 넘을 경우, 비키니를 입고 수중토크를 하겠다. 다 젖은 상태로 젖은 토크를 할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라디오스타’에 대해 “정리는 박소현이, 일 벌이는 건 박나래가 치고 들어가면서 한다. 차오루는 모자란 듯 하면서도 게스트가 마음을 열어줄 수 있게 하고 있다. 나는 작가들의 질문을 선별한다”라며 “역할이 정확하게 나눠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예능이 부각이 되고 있지만, 많지 않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이을 여자예능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감이 좋다. ‘비디오스타’가 잘 된다에 내 콩팥을 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여성MC들이 이끄는 토크쇼로 MBC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콘셉트 프로그램이다. 박소현·김숙·박나래·차오루가 MC로 출연한다. 1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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