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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빅뱅 승리 中 열차 ‘비매너’ 구설, 발 올리고 취침도 모자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12 11:41
2016년 7월 12일 11시 41분
입력
2016-07-12 11:27
2016년 7월 12일 11시 2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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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승리’가 중국 고속철을 이용하던 중 뜻밖의 해프닝으로 구설에 올랐다.
12일 시나위러 등 중국 연예매체는 “11일 빅뱅 승리 일행이 고속열차에서 좌석 사이로 휴대폰을 떨어뜨려 의자를 뜯어내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승리가 양말을 벗은 발을 차창 위에 올리고 잠든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 돼 ‘교양 없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는 중국 예능프로그램 ‘걸스 화이팅’ 녹화를 위해 쉬저우에서 상하이로 가는 길이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승객이 승리의 자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온라인에 퍼졌고 중국 누리꾼들은 ‘비난’과 ‘옹호’ 논쟁을 벌이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배려없는 행동이었다”는 비난이 있는 반면 “잠결에 할 수 있는 실수”라는 옹호도 만만치 않다.
승리는 현재 중국 상하이 동방위성TV 걸그룹 선발 예능 프로그램 ‘걸스 파이팅’에서 멘토로 활약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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