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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병맛 콘셉트 CIVA,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최종목표는 탈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8 17:22
2016년 7월 8일 17시 22분
입력
2016-07-08 16:47
2016년 7월 8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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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2’ 가상의 걸그룹 CIVA가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진짜 데뷔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멤버 이수민의 고민 고백이 눈길을 끈다.
'CIVA' 멤버인 이수민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사실 'CIVA'는 나로 인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병맛'을 위한 에피소드였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로 말했다.
그는 "정말 부담된다. 지금 목표는 'CIVA' 탈퇴"라고 덧붙였다.
이수민은 또 "채경이나 소희는 정말 가수를 준비하는 아이들이다. 저는 '음악의 신' 안에서 가수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다. 두 친구들은 진지하게 노래를 하는건데 제가 부르면 실례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진지한 고민을 털어놨다.
CIVA는 ‘음악의 신2’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이 세운 가상의 소속사 LTE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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