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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빅뱅, 작년 세전 수입 510억, 美 마룬5보다 많이 벌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8 17:07
2016년 7월 8일 17시 07분
입력
2016-07-08 16:04
2016년 7월 8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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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6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유명인사’ 순위에 올랐다. 미국의 세계적인 밴드 마룬5보다 순위가 높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6일(이하 현지시간) 자사가 집계한 ‘2016 셀러브리티 100’ 명단에 빅뱅이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빅뱅이 지난 한 해 세전 4400만 달러(약 510억 원)를 벌어 미국의 인기 팝 그룹 마룬5의 수입인 3350만 달러(약 388억 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빅뱅의 멤버인 지드래곤은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마룬5보다 많이 번다고? 몰랐다. 어머니가 내 수입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포브스는 빅뱅을 이끄는 ‘진정한 힘’이 가수 출신인 양현석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설립한 회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라고 전했다.
이어 YG가 음반 레이블, 배우 에이전시, 공연 기획과 패션·영화 등 다양한 사업에 관여하고 있으며, 빅뱅뿐만 아니라 다양한 K팝 스타들을 키워 올해는 2억 5000만 달러의 수입을 바라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YG 소속으로 아레나 월드투어를 매진시켰던 그룹 투애니원(2NE1), ‘강남스타일’로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26억 뷰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던 싸이의 활약을 전했다.
포브스는 1990년대 유명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었던 양 대표가 YG를 설립하고 어렸던 빅뱅 멤버들을 발굴해 데뷔까지 하게 된 과정을 전하며 YG가 어떤 회사인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들이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데는 유튜브의 공도 있었다. 양 대표는 “과거에는 음악을 배포하고 감상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며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지금은 지리적 경계라는 게 의미가 없다”고 해당 매체를 통해 전했다.
한편 포브스는 ‘2016 셀러브리티 100’의 명단을 12일 공개한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가수, 배우, 모델, 작가, 셰프 등 유명인사들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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