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가 15일 발표한 ‘2016년 5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곡성’은 582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5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567만명), 3위는 ‘엑스맨:아포칼립스’(184만명), 4위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142만명), 5위는 ‘앵그리버드 더 무비’(46만명)가 각각 차지했다. 흥행작 10위권에 한국영화와 미국영화는 4편씩 포함됐고, 아일랜드 영화 ‘싱 스트리트’와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도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