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두 번 연속 황후가 된 우황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6월 7일 06시 57분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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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밤 11시 ‘어메이징 스토리’

우황후는 고구려 9대 왕 고국천왕과 혼인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걸이다. 그러나 고국천왕은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다. 우황후는 남편의 죽음 직후 이를 비밀에 부치며 고국천왕의 첫 번째 동생 발기와 두 번째 동생 연우의 집으로 향한다. 대체 우황후는 어떤 의도를 갖고 남편의 두 동생에게 간 것일까.

우황후가 찾아간 연우는 이후 고국천왕에 이어 왕위에 오른다. 연우의 즉위식이 열리는 날 우황후가 부인으로 등장한다. 역사상 두 번 연속 황후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그러나 남편이 된 연우는 몰래 후궁을 들이고 그 사이에서 아이까지 태어난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우황후의 결말이 밤 11시 공개된다.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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