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이창섭, ‘음주운전’ 강인 대신해 ‘슈키라’ 출격 “넘쳐나는 비글미”…25일 스페셜 DJ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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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5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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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공식 트위터
사진=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공식 트위터
음주운전 사고를 낸 슈퍼주니어 강인을 대신할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로 그룹 비투비의 서은광, 이창섭에 이어 샤이니 온유가 출격한다.

25일 KBS 쿨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 측은 “출장간 특디(이특)를 대신해 25일에는 빛나는 샤이니 온유 씨가 스페셜 DJ로 함께 합니다. 온유와 함께하는 ‘슈키라’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슈키라’ 측은 24~26일 3일 간 DJ 자리를 비우게 될 이특을 대신해 강인을 스페셜 DJ로 내세울 예정이었다. 하지만 강인이 24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조사를 받는 등 물의를 일으키면서 제작진은 급하게 대체 DJ를 물색했고 비투비 서은광-이창섭, 샤이니 온유가 차례로 스페셜DJ로 나서게 됐다.

앞서 ‘슈키라’ 제작진은 24일에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은광, 이창섭의 스페셜 DJ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의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제작진은 “스페셜 DJ 비글돌 비투비 은광 창섭. 벌써 도착해서 원고 읽는 중~ 넘쳐나는 비글미…두 시간 내내 보여드릴게요”라고 알렸다.

한편 강인은 24일 오전 2시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초 경찰은 편의점 주인으로부터 가로등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목격자 진술을 통해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강인이 사고를 냈음을 확인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인이 이날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강인은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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