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닉 멤버 전원, 日 스케줄 후 돌연 잠적 “연락 두절”…무슨일?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5월 23일 12시 32분


엔소닉
보이그룹 엔소닉 멤버 전원이 돌연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2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엔소닉 멤버들은 지난 7일 8일 양일간 일본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9일 한국으로 귀국한 후 돌연 멤버 전원이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엔소닉 측 관계자도 이날 언론에 "엔소닉이 현재 잠적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현재 엔소닉의 공식 스케줄을 취소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나 멤버들은 소속사 관계자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은 채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소속사는 K-STAR 공개 방송, 중국 화인 TV 등의 스케줄도 부득이하게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멤버들끼리 사전에 협의한 것 같다" 며 "만약 필요하다면, 소송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한 언론을 통해 밝혔다.

지난 2011년 데뷔한 엔소닉은 지난 3월 신곡 '엑스칼리버(Excalibur)'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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