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동반출국’ 곽도원♥장소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장소연의 ‘라스’ 짝사랑 고백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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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7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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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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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의 배우 곽도원 장소연 커플이 ‘제69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16)’ 참석차 동반출국하면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재조명받았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시작은 장소연의 짝사랑 고백이었다. 장소연은 지난해 7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자신이 너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한 탓에 “상대가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장소연이 말한 짝사랑 상대는 바로 곽도원. 이후 곽도원이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의 공개 열애가 시작됐다.

곽도원은 최근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매력을 봤다”며 “현명하고 지고지순한 여인이다. 이번 연애는 지금까지 내 방식과 조금 다르다. 그동안 나는 첫 눈에 반한 사람을 좋아하고 만났다. 그러니 이번엔 완전히 바뀐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해주는 사람을 처음 만났고, 이런 사랑도 처음 당해본다”며 웃었다.

장소연과의 결혼 계획도 밝혔다. 곽도원은 “나이가 마흔 중반을 넘기니, 이제는 미루지 말고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곽도원 장소연은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은 곽도원의 생일이기도 하다.

‘곡성’은 칸 현지시각으로 18일 오후 10시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EATRE LUMIERE)에서 월드 프리미어 스크리닝을 통해 상영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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