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5년 간 DJ로 활약했던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 배우 조윤희가 새 DJ를 맡았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볼륨을 높여요’ 오프닝에서 유인나는 “요즘 자리 비우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 긴 시간 동안 다들 저를 배려하고 기다려주셨다. 하지만 결국 시기적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을 때 다시 오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때 기회를 주신다면 말이다. 할머니 될 때까지 하기로 했는데 약속 못 지켜 죄송하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유인나의 하차로, ‘볼륨을 높여요’ 후임에 조윤희가 발탁됐다.
같은 날,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윤희가 오는 5월 9일부터 ‘볼륨을 높여요’ 새 DJ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조윤희는 제작진과 출연에 관련한 논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나의 하차로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새 DJ 조윤희의 지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될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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