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감독과 결혼’ 박희본, 걸그룹 밀크 출신? “‘김태희 닮은꼴’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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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5일 15시 09분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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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본이 윤세영 감독과의 결혼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썸남썸녀’, ‘대세는 백합’ 등에 출연하며 ‘웹드라마계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은 박희본은 원래 걸그룹 출신이다.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한 그는 2005년 MBC ‘레인보우 로망스’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MBC 드라마넷 ‘빌리진 날 봐요’, MBC 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tvN ‘풍선껌’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SBS ‘주군의 태양’, KBS 2TV ‘프로듀사’ 등에서 조연으로도 활약했다.

2010년 영화 ‘그랑프리’에서 배우 김태희의 후배 기수로 출연했던 박희본은 커다란 눈 등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김태희 닮은꼴’로도 유명세를 탄 바 있다.

2010년 싱글 앨범 ‘스물 둘’을 발매하고, 2014년 출연작인 ‘썸남썸녀’ OST를 직접 부르는 등 틈틈이 가수로도 활동했다.

영화, 웹드라마계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아온 예비신랑 윤세영 감독과는 3년 전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만났다. 두 사람은 ‘출출한 여자 시즌2’를 함께 작업하며 찰떡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박희본과 윤세영 감독은 6월 6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을 초대해 혼배미사를 올린 뒤 쿠바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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