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결혼 발표 후 1살 연상 예비신랑 최초 공개 “갑작스레 이렇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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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5일 11시 10분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박슬기가 24일 오후 '섹션TV' 생방송에서 “7월 9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신랑의 얼굴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24일 밤 “갑작스레 이렇게 죄송합니다”라며 “섹션tv연예통신 리포터다운 결혼발표 느낌 있었죠? 제 평생 동반자가 되어 줄 분입니다. 밀물 썰물보다 더한 파도같은 저를 다스려주시고 때로는 지친 제 삶의 힐링이 되어주고 계신답니다. 완전 멋지죠?”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랑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지난해 말부터 방송 중 남자친구에 대해 종종 언급한 바 있지만 실제 얼굴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슬기는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와 교제 중이라고 밝히며 결혼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자신이 리포터로 활약 중인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오늘로 사귄 지 74일 5시간 57분을 지나고 있다. 내년 1월 1일이면 100일이다. 오라버니 손만 잡지 말고 다음 진도도 빼 달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박슬기는 이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요. 열심히 준비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 많이 많이 보여드릴게요♡ 진짜 이루 말할 것 없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모습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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