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최민수-장근석, 칼자루 앞에 두고 강렬한 눈빛…父子의 운명적 만남, 왜?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4월 25일 11시 06분


코멘트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대박’의 최민수와 장근석이 드디어 만난다.

SBS 드라마 ‘대박’ 제작진은 25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숙종과 대길, 두 부자의 운명적인 만남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숙종과 대길은 어두운 밤 궁 안의 밀폐된 공간에 마주하고 있다. 자리에 앉은 숙종은 커다란 검을 들어 대길에게 건네고 있으며, 대길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머리를 조아리고 있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숙종의 존재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을 번뜩이는 대길의 강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대박’ 제작진은 “25일 드디어 숙종과 대길이 마주한다. 그리고 숙종의 또 다른 아들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 역시 운명의 소용돌이에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촘촘히 쌓아왔던 운명의 연결고리들이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대박’ 9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