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은 22일 자신의 SNS에 “편안히 잠드세요 나의 영웅”이라는 글로 슬픔을 드러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도 “’퍼플레인’ 아래에서 편안히 잠드소서”라는 글과 함께 프린스가 자신의 곡 ‘퍼플레인’을 부르는 영상을 올려 애도를 표했다.
같은 그룹의 멤버 태양 역시 프린스, 마이클 잭슨,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사진을 올린 뒤 “모두 떠났지만 그들의 음악은 남았다.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작곡가 윤일상은 “기사를 접한 순간, 나도 모르게 큰소리의 탄식이 나올 정도로 믿기 싫고, 받아들이기 힘든 소식이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참 많이 좋아하고 응원했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시니까 가슴이 정말 미어지게 아프다”고 프린스 사망에 슬퍼했다. 이어 “고이지 않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뮤지션의 원형 모델이 되어 주셨던, 그래서 더 닮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프린스 형님…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태우는 "갑작스러운 뉴스에 진짜 너무 놀라고 당황했다. 꼭 한 번 보고 싶었는데…편히 쉬세요. 당신의 음악 기억할게요”라는 글로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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