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 남편 속옷 150벌·수건 300장 챙겨놓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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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6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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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해피투게더3’ 캡처
사진=KBS ‘해피투게더3’ 캡처
배우 이유리가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1인 2역을 환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유리의 남편 관련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리는 지난 2014년 8월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 속옷을 150벌 정도 채워놓는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이유리는 속옷을 대량으로 준비해 놓는 이유에 대해 “촬영으로 바쁜 날 남편 속옷이 떨어진 적이 있는데 속옷이 갑자기 없으면 남편이 홀아비같이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유리는 “드라마 촬영하면 길게는 6~8개월 동안 집안 살림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다보니 냉장고가 꽉 찼다”며 “많은 양의 음식을 보관하려다보니 냉장고 5대를 구입하게 됐고 어렸을 적부터 가지런히 정리된 냉장고가 로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호텔에 가면 수건이 계속 리필되지 않냐. 샤워하고 나왔는데 수건이 없으면 나가지도 못하고 당황할 수 있다. 그래서 수건 300장을 쌓아두기도 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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