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조재현 “내 운명 바꿀 수 없으면 남의 운명 송두리째 훔치면 돼”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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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31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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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31일 '마스터' 제작진은 극 중 욕망과 권력의 끝인 김길도 역으로 활약할 조재현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조재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금방이라도 화염이 치솟을 것 같은 파격적인 일러스트의 시너지가 돋보인다.

또 “내 운명을 바꿀 수 없으면 남의 운명을 송두리째 훔치면 돼”라고 읊조리는 조재현의 묵직한 내레이션은 보는 소름을 유발한다.

특히 조재현의 강력한 아우라와 붉게 피어난 이미지의 만남은 김길도 캐릭터의 굴곡진 인생, 당찬 성격 등을 한 장으로 압축해 놓은 듯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오는 4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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