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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정겨운, 두 달 전 방송에선 “결혼 무조건 추천한다”더니…이혼사유가 뭐기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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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17:42
2016년 3월 31일 17시 42분
입력
2016-03-31 17:39
2016년 3월 31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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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배우 정겨운이 이혼소송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달 전 결혼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1월 22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이 ‘진짜사나이’를 함께 촬영했던 정겨운, 샘킴, 슬리피, 이규한, 임원희 등과 함께 신년파티를 가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김영철이 기혼자인 정겨운과 샘킴에게 “결혼은 어떠냐”고 묻자, 정겨운은 “나는 무조건 추천한다”며 “일단은 마음적으로 안정이 되고 뭔가 휴식처가 있으니까 좋다”고 답했다.
샘킴은 결혼을 추천하면서도 “형이 일 중독이 좀 있다고 해서, 그런 사람에게는 고려할 부분이 많다”고 조언했다.
정겨운은 김영철에게 “형 이상형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예전에 방송에서 장난처럼 말했지만 장영란이 정말 이상형이다”면서 “영란이처럼 밝은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정겨운은 아내 서모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22일 제기했다. 두 사람이 이혼소송을 하게 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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