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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일본서 80만원 들은 지갑 주워…겁났다”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3 09:09
2016년 3월 13일 09시 09분
입력
2016-03-13 09:04
2016년 3월 13일 09시 0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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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 캡처)
한예리가 일본에서 80만 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웠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는 한예리가 출연해 여행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김수로는 한예리에게 "최근 여행간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한예리는 "지난해 8월 이후 여유가 없어서 못 갔다"고 답했다.
한예리는 이어 "지난해 4월 독립영화팀과 일본 교토 여행을 갔다. 거기서 80만 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웠다. 순간 겁이 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로는 "겁이 나는 건 딴 생각을 해서다"고 말했다.
이에 한예리는 "맞다, 술이나 마실까 고민을 했다. 그런데 영화 부정탈까봐
지갑의 주인을 잘 찾아 드렸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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