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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폭행 시비’ 강제추방 에이미 출국명령에 ‘눈물 펑펑’…심경 들어보니? ‘울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8 20:01
2016년 3월 8일 20시 01분
입력
2016-03-08 18:24
2016년 3월 8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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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화면
방송인 에이미가 미국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면서 강제출국명령 처분을 받은데 대한 심경이 재조명 받았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자식 된 도리 이런 거 하고 싶었는데”라며 “제 자신이 원망스럽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어 “만약에 미국 시민권으로 살아가고 싶었다면 제가 처음 잘못했을 시기에 그냥 (한국을) 나갔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절 안 받아주는데 전 어느 나라 사람으로 살아야할지”라고 막막해했다.
그는 “제 잘못으로 이런 결과를 받았지만 모든 분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는데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다”면서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미는 8일 MBN과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상대방이 (한국에서 추방됐다는) 저의 약점을 이용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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