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여검사가 상위 5%? 나 같아도 시집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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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8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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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원준/동아DB
사진=김원준/동아DB
8일 가수 김원준(43)이 검사로 재직 중인 14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누리꾼들은 만 43세의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김원준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14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점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아이디 otg****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4월 14일에 결혼한다는 줄 알았는데 14세 연하였어”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좋겠다 실컷 즐기고 14살 연하에 검사라니..존경합니다!”, “여자가 14살 연상 검사랑 결혼한다고 하면 완전 욕하고 난리였을 건데 남자가 14살 연하 검사랑 결혼한다니 반응이 이렇게 다르네”, “14세 연하인데 검사네. 역시 잘생겨야 됨”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원준과 예비신부의 직업을 비교하며 ‘누가 더 아까운지’를 두고 갑론을박하는 모습도 보였다. 대부분은 김원준의 외모와 의료계에 종사하는 집안 배경,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강단에 서고있는 그의 직업을 들며 비교가 무의미하다는 의견이다.

아이디 yoo****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딴따라가 검사여자 만나서 성공했다는 분들 김원준 아버님 병원 원장입니다 글 내려주세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아이디 w1a****은 “김원준 잘생겼지 왕년의 하이틴스타라 돈도 많지 집안 빵빵하겠다 교수명함까지 있겠다..여검사가 상위 5프로라고 해도 나 같아도 시집가겠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앞서 이날 김원준은 오는 4월 16일에 검사로 재직 중인 14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김원준 소속사 에프이 엔터테인먼트측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올해 초부터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양가 부모님의 바람대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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