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박태준 “어린시절 할머니 병원비 없었다, 아버지와 주먹싸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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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3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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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캡처
사진=tvN 택시 캡처
‘동상이몽’ 박태준 “어린시절 할머니 병원비 없었다, 아버지와 주먹싸움까지”

웹툰 작가이자 쇼핑몰 CEO인 박태준이 ‘동상이몽’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새삼 관심을 모은다.

박태준은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준은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 형편 때문에 부모님과 사이가 멀어졌다”며 아버지와의 불화를 언급했다.

박태준은 이어 “과거 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운데도 가장으로서의 노력이 없는 아버지의 모습에 실망했다. 고3때 할머니가 암에 걸리셨는데, 치료비가 없어 병원에서 나오셨다”면서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난 아버지와 주먹싸움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박태준은 20년 만에 아버지와 통화를 해 “설날에 뵈러 가겠다”는 말을 건네며 화해를 시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박태준은 22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쇼핑몰 사장이라는 지위로 자신의 어머니를 부린다는 사연자에게 일침을 날려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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