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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강하늘 “모태 솔로 역할과 싱크로율 안 맞아 어려웠다” 연기 고충 토로
동아닷컴
입력
2016-02-03 20:06
2016년 2월 3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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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강하늘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좋아해줘’ 강하늘 “모태 솔로 역할과 싱크로율 안 맞아 어려웠다” 연기 고충 토로
영화 ‘좋아해줘’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이 모태 솔로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강하늘은 3일 오후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의 언론시사회에서 “이수호 역에는 두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모태 솔로라는 점과 청각장애를 가졌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강하늘은 “모태 솔로가 뭡니까”라고 탄식한 뒤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역할과 싱크로율이 가장 안 맞았던 배우인 것 같다”고 자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하늘은 영화 ‘스물’ ‘동주’에 이어 연애 쑥맥 역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왜 그런 역할들이 주어지는지 저도 의아하다. 그래서 연기가 참 힘들었고 많이 노력했다. 어떻게 하면 관객분들이 거짓말 같이 안보실까 고민했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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