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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아내 고두심 폐암 소식에 오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5 14:00
2016년 1월 25일 14시 00분
입력
2016-01-25 13:40
2016년 1월 25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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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드라마 ‘부탁해요엄마’ 캡처)
배우 김갑수의 명품 오열 연기가 화제다.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이동출 역으로 연기 중인 김갑수는 24일 방송에서 고두심(임산옥 역)과 말다툼하다 화를 내며 찜질방으로 가출했다.
이에 사위 역인 이상우는 김갑수를 찾아 찜질방으로 찾아갔고 고두심의 몸 상태에 대해 털어놓게 된다.
고두심의 폐암 사실에 김갑수는 충격을 받고 어찌해야 할 줄 몰라한다.
그러자 이상우는 “집에 들어가셔야죠”라고 달랬고 김갑수는 “회사 먼저 들어가. 나 여기서 좀 있다가 들어갈게”라고 답했다.
곧 찜질방을 나선 김갑수는 “옥이가 우리 옥이가… 옥아”라며 고두심의 극중 이름을 부르며 공원에서 오열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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