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신곡 ‘어땠을까’ 발표 하루만에 주요 음원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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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31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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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어땠을까’

가수 김나영의 새 생글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해 화제다.

지난 30일 김나영이 발표한 신곡 ‘어땠을까’는 31일 오후 멜론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엠넷,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오르고 있다.

아이돌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등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방송활동 한 번 없이 인디 가수와 다름없는 김나영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나영의 이번 신곡 ‘어땠을까’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짙은 색채의 편곡과 슬픈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신예 작곡팀 로하이(Lohi)가 작사, 작곡을 했다.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서 “12월31일, 생일이 되자마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거 같아 기적인가 싶다. 많은 관심을 가져준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2년 정키의 ‘홀로’라는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OST ,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등에 참여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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