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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정우성과 멜로 하고 싶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7 14:22
2015년 12월 17일 14시 22분
입력
2015-12-17 13:43
2015년 12월 17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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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DB
배우 김하늘과 정우성이 만났다.
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제작 더블유팩토리)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하늘은 “우성 오빠가 먼저 캐스팅이 돼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하늘은 “데뷔할 때부터 오빠와 멜로 장르를 같이 해보고 싶었다”며 최고의 멜로 파트너라고 정우성을 칭찬했다.
이에 정우성은 “데뷔 때 꿈을 잊지 않고 있다가 이뤘네요”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김하늘 씨가 저와 잘 어울린다. 그런데 고소영도 저랑 잘 어울렸다는데 딴 남자에게 시집가더라”며 농담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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