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수근, 자숙 중 친형 닭갈비집에서 일해 “워낙 큰 실망 드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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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4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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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STAR 방송화면 캡처
사진=Y-STAR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이수근, 자숙 중 친형 닭갈비집에서 일해 “워낙 큰 실망 드려서…”

개그맨 이수근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을 대신해 객원 MC를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 가운데 이수근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수근은 과거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자숙 중인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수근은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루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를 받고 자숙 중이었다.

당시 이수근은 친 형이 개업한 닭갈비 식당에서 일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제가 워낙 큰 실망을 드렸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성을 하려고 한다”며 “지금은 복귀 생각은 아예 없다. 많이 반성해야 할 것 같고 많이 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자숙 중이던 이수근은 올해 tvNgo ‘신서유기’를 통해 복귀한 뒤,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해 MBN ‘전국제패’ MC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14일 OSEN은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이수근이 이날 진행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한다. 이로써 이수근은 장동민, 허경환에 이어 3대 객원 MC로 정형돈을 대신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다”고 보도했다.

냉장고 이수근. 사진=Y-STAR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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