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아내가 좋은 거 많이 해주지만…” 과거 19금 입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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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4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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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사진=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아내가 좋은 거 많이 해주지만…” 과거 19금 입담 재조명

복면가왕에서 숨겨진 노래실력을 뽐낸 ‘소크라테스’ 이천수의 과거 19금 입담이 눈길을 끈다.

이천수는 2014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비나이다 8강’ 특집 편에 출연했다.

이날 이천수는 “체력은 괜찮나”라는 물음에 “조금씩 힘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했는데 아내가 챙겨주지 않냐”는 질문에 이천수는 “좋은 거 많이 해준다. 그런데 아직 신혼이다 보니 좀 그렇다. 잘 알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경기에서만 힘을 쓰는 게 아니라는 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이하 소크라테스)’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천수는 ‘나를 따르라 김장군(이하 김장군)’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를 본 김형석은 “가면에 맞는 목소리가 나왔다”며 “소크라테스는 음정이 약간 불안한 걸 봐서 많이 긴장한 것 같다. 김장군은 시작할 때 군무가 좋았고 음정이 정확했다”고 평가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김장군이 소크라테스를 큰 표 차이로 이겼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이천수임이 밝혀졌다.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사진=이천수/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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