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게스트 이정현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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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4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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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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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정현.

‘뉴스룸’ 손석희, 게스트 이정현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왜?

앵커 손석희(59)가 배우 이정현(35)의 “영화를 봤느냐”는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문화 초대석에는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현은 손석희에게 “혹시 저희 영화 보셨느냐”고 물었고, 손석희는 당황한 표정을 보이며 “솔직해야 되죠. 예고편만 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정현은 “(영화를) 보셨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사회 비판적이기도 하고 뭔가 현실을 되게 확 꼬집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손석희는 “VOD로 보겠다”며 “인터뷰하기 전에 봐야 했는데 좀처럼 짬이 나지를 않았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정현이 출연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남편과 행복하게 살기 만을 바라며 성실하게 살아왔던 한 여인이 의도치 않게 겪게 되는 비극을 다룬 잔혹 코믹 영화다. 이정현은 이 작품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뉴스룸 이정현. 사진=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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