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이혜정, 내년 4월 비공개 결혼 “최근 상견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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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4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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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이헤정’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혜정과 이희준이 2016년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는 “최근 상견례를 마친 만큼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신중히 사랑을 키워나간 이혜정과 이희준은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 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해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2002~2004년까지 활약한 이혜정은 이후 모델로 전향해 파리, 뉴욕, 밀라노 콜렉션 등에서 활동했으며 각종 명품 패션쇼에도 나서 인정받았다.

이희준은 드라마 ‘전우치’ ‘직장의 신’ ‘유나의 거리’ 등에 출연했으며 내년 1월 영화 ‘로봇, 소리’ ‘오빠 생각’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 1일 윤계상 한예리 주연의 영화 ‘극적인 하룻밤’ VIP 시사회에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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