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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거미, 과거 외모로 오디션 낙방 ‘눈물 고백’ “얼굴이 저게 뭐냐며…”
동아닷컴
입력
2015-11-23 10:18
2015년 11월 23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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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거미, 과거 외모로 오디션 낙방 ‘눈물 고백’ “얼굴이 저게 뭐냐며…”
‘복면가왕’에서 4연승 기록을 세운 ‘소녀감성 코스모스’의 정체가 가수 거미로 밝혀진 가운데, 거미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받았다.
거미는 2008년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형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2003년 데뷔 당시 성형 사실을 밝혔지만 성형이 결코 내 의지는 아니었다”며 “주위에서 외모를 지적했고 소속사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거미는 “연습생 시절 외모 때문에 번번이 오디션에서 낙방했다”며 “혼성그룹 멤버로 데뷔를 준비할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여자 보컬 얼굴이 저게 뭐냐’며 화를 낸 적도 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이 ‘코스모스’를 꺾고 17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이날 공개된 ‘코스모스’의 정체는 바로 가수 거미였다.
가면을 벗은 거미는 “가면을 벗는 순간을 상상해봤는데 너무 떨렸다. 막상 벗으니까 시원하고 좋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에 대해 강하고 센 여자 가수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수줍어하던 코스모스가 내 진짜 모습이다. ‘복면가왕’을 통해 평소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최근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등 슬럼프를 겪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연인인 배우 조정석이 어떤 조언을 해줬느냐는 물음에 울컥하며 “자신감을 실어줬다”며 “클래스가 다르다고 생각하라고 해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거미는 올해 2월 조정석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복면가왕 거미, 조정석.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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