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채연, 과거발언 “中서는 귀여운 이미지”… 이영자 “사기쳤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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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31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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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채연, 과거발언 “中서는 귀여운 이미지”… 이영자 “사기쳤냐” 폭소

사람이 좋다 채연

가수 채연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가운데, 채연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받았다.

채연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 중국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연치 않게 중국을 갔는데 많이 좋아해주시더라. 중국 활동이 나와 굉장히 잘 맞았다”고 말했다.

채연은 “한국에서는 섹시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중국에서는 약간 말이 서툴 수 밖에 없어 귀여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연은 “중국에서는 발라드 가수다”고 말했고 MC 이영자는 “중국에서 사기치고 온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2003년 ‘위험한 연출’로 연예계에 데뷔해 ‘둘이서’ ‘흔들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은 뒤 중국 대륙까지 접수한 데뷔 12년차 가수 채연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채연은 과거 ‘위험한 연출’ 활동 의상을 꺼내봤다.

채연은 당시 가슴과 복부 일부분이 드러나고 바지 부분의 양 옆에 들어간 긴 절개로 허벅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의상을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채연은 “원래 의상에서 더 튼 것이다. 그래서 더 야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연은 “아무래도 화면 상으로 보니까 여길 더 트면 다리가 길어보이지 않겠냐고 생각해서 튼건데 그렇게 야하게 나올 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사람이 좋다 채연.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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