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이유로 남자들이 나를 쉽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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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1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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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리얼극장’에는 ‘버림받은 딸, 모델 이파니의 고백’
EBS ‘리얼극장’에는 ‘버림받은 딸, 모델 이파니의 고백’
이파니,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이유로 남자들이 나를 쉽게 본다”

모델 이파니가 EBS ‘리얼극장’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성상납 관련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파니는 지난 2010년 방송된 '모먼트 오브 트루스 시즌2'에 출연해 "엑스트라 시절에 꽤 많은 성상납 요구를 받았었다"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몇 번의 요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이 다른 여자 연예인들보다 나를 더 쉽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2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는 ‘버림받은 딸, 모델 이파니의 고백’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수 십년간 떨어져 살았던 어머니와 다시 만나 필리핀으로 7박8일 여행을 떠났다.

이파니는 "어린 나이에 결혼과 임신을 하면서 계속해서 생활고를 겪을 당시 15년 만에 엄마가 TV를 보고 연락을 해왔다"며 “내 인생에는 없는 사람이었고 ‘저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고 혼자 판단하고 다 잊어버리고 살았던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니까 당황스러웠다.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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