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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현승민, 최근 십자인대 파열 수술…“걱정해준 사람들에게 미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0-21 15:55
2015년 10월 21일 15시 55분
입력
2015-10-21 15:41
2015년 10월 21일 15시 4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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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민 인스타그램
슈가맨 현승민, 최근 십자인대 파열 수술…“걱정해준 사람들에게 미안”
가수 현승민이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최근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현승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인 잘못 만나 혹사당하는 내 왼쪽 십자인대. 이번엔 수술 후 오한과 통증이 이전의 한 다섯 배”라며 부상 사실을 밝혔다.
이어 “언제나 그렇지만 다신 다치고 싶지 않은 부위. 남은 건 진통제, 항생제, 통증과 재활. 일단 통증부터. 아무튼 이것도 지나간다. 아침부터 걱정해준 내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해요”라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슈가맨에선 유재석의 부탁에 댄스를 선보이던 현승민이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무릎을 부여잡자 MC들이 “괜찮으냐. 관절이 나간 것이냐”고 걱정하기도 했다. 이후 현승민은 다시 한 번 댄스를 이어 가려했지만 MC의 만류로 토크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이날 H 현승민은 11년 만에 오른 무대에서도 변함없이 훈훈한 외모와 노래 실력을 뽐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슈가맨 현승민. 사진=현승민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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