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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남자친구, 가족사 논란 한그루에 “믿고 지지한다” 응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8 17:58
2015년 10월 8일 17시 58분
입력
2015-10-08 17:57
2015년 10월 8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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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남자친구’
배우 한그루의 남자친구가 가족사 논란에 휩싸인 한그루를 따뜻하게 감싸안았다.
8일 한그루 남자친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진짜 괜찮다. 처음부터 솔직히 이야기해줬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부끄럽거나 숨기고 싶었던 적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다 알려져서)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는 네 모습 이제 그만 볼 수 있어서 오히려 속이 다 시원하다”며 “‘의붓형제의 마음이 이해간다’며 의연히 이야기를 이어가던 네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엄청 아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그루 남자친구는 “이젠 외적인 것보다 너의 아름다운 내면을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 지지한다”며 한그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한그루는 자신이 재혼 가정의 딸임을 밝히며 “그동안 인터뷰에서 밝혔던 언니 오빠들은 의붓남매들이다.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준 언니 오빠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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