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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승환 “이혼-공개연애 따라 음악 수준 달라졌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6 15:35
2015년 10월 6일 15시 35분
입력
2015-10-06 14:48
2015년 10월 6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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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승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이승환 “이혼-공개연애 따라 음악 수준 달라졌다”
가수 이승환이 ‘힐링캠프’에서 자신의 연애와 관련한 음악 이야기를 전했다.
이승환은 5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500인’(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팬들은 내가 (전처와)헤어진 이후 나온 9집 앨범을 걸작이라고 평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출연한 류승완 감독은 “이승환의 음악적 영감은 여자에 대한 생각에서 나온다. 어느 정도 결핍이 있어서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그런 것 같다. 내가 공개 연애했을 당시 나온 8집 앨범을 가장 졸작이라고 팬들이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승환은 “음악을 위해선 사랑의 아픔정도는 필요하다” 며 “결국은 좀 아파해야 한다. 많은 분들이 내게 바라는 건 애절한 발라드이다 보니 그럴 땐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이승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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