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동욱 “냉정 무대, 오히려 즐겼다”… 김형석 “김광석 느낌 확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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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7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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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동욱’

배우 김동욱이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7일 김동욱은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은 “배우 김동욱으로서는 이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잘 없었는데 좋은 기회에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욱은 “오직 목소리로만 평가받는 냉정한 무대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그래서 어쩌면 더 즐길 수 있었던 무대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복면가왕’ 가면을 벗고 환한 미소를 띄고 있는 김동욱의 모습이 찍혀 있다.

6일 방송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가수 8명이 등장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금은방 나비부인과 광대승천 어릿광대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정태우 장나라의 ‘Be happy’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금은방 나비부인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광대승천 어릿광대는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엔딩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복면을 벗은 그는 배우 김동욱으로 밝혀졌다.

이에 판정단은 화들짝 놀랐고, 특히 김형석은 “김광석 씨의 느낌이 확 진하게 들어왔다. 사실 그 발성이 쉽지가 않다. 진짜 노래 잘하신다. 느낌도 너무 좋았다”고 호평했다.

‘복면가왕 김동욱’ 소식에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김동욱, 김동욱이라니 대박이다”, “복면가왕 김동욱, 노래도 잘 하는 줄 몰랐다”, “복면가왕 김동욱, 김동욱 연기만 잘 하는 게 아니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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