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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들 윤후 근황 보니…벌써 이렇게 컸어? ‘폭풍성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4 16:32
2015년 9월 4일 16시 32분
입력
2015-09-04 16:12
2015년 9월 4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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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윤민수.
사진=윤민수 아내 개인 소셜 미디어
‘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들 윤후 근황 보니…벌써 이렇게 컸어? ‘폭풍성장’
가수 윤민수가 ‘해피투게더’에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가운데 그의 아내가 아들 윤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집에 잘 왔어요, 내일은 이사”라는 글과 함께 아들 윤후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윤후는 축구공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부쩍 성장한 윤후의 근황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한편, 3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는 가수 윤민수, 배우 인교진,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 가수 노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최근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서 무리를 해서 집을 마련했다”며 “나의 10년 사랑을 아내에게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 결혼을 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가수로 잘되려고 할 때 군대를 갔었다”면서 “나중에 알았는데 예전 남자친구들에게 받은 가방을 팔아서 살림에 보탰다더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또 윤민수는 “내가 철이 없었다. 돈 들어오면 막 썼었다. 철들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10주년 됐을 때 내가 잘해줘야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박미선은 “늦바람보다 늦게 철드는 게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윤민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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