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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김진경 논란...황재근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한 내 잘못이 크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7 12:03
2015년 8월 27일 12시 03분
입력
2015-08-27 11:10
2015년 8월 27일 11시 10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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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황재근 사과. 사진=마이리틀텔레비전
마리텔 김진경 논란...황재근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한 내 잘못이 크다”
디자이너 황재근이 모델 김진경을 대신해 걸그룹 2NE1의 씨엘(CL)을 언급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황재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넷 생방송 도중 씨엘님 관련하여 괜한 질문으로 모델 진경 양에게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한 저에게 잘못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진경 양은 디자이너와 프로 모델 관계로 생방송을 구성하는 도중 의도치 않게 일어난 실수인 만큼 관대한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린다”라며 “국내 최고의 패션 모델이지만 아직 고등학생의 신분인 진경 양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보다 신중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여러분 모두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부디 진경 양이 제 코너에서 하차하지 않도록 그녀를 응원해 달라. 제가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날거 같다”고 호소했다.
이날 김진경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생방송 녹화 중 씨엘 님이 언급된 상황에서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무례한 행동과 말을 해 씨엘 님과 많은 팬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린 것 같다”라며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진경은 23일 다음tv팟에서 진행된 ‘마리텔’ 생방송에서 황재근 디자이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재근이 “진경이 예뻐, 씨엘 닮았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김진경이 손에 있던 물건을 던지면서 “아, 왜 그러세요 진짜”라며 인상을 찡그렸다. 이후 “저 씨엘 너무 좋아해요”라며 수습했지만,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다음은 황재근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씨엘님, 팬 여러분, ‘마리텔’ 시청자 여러분.
인터넷 생방송 도중 씨엘님 관련하여 괜한 질문으로 모델 진경 양에게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한 저에게 잘못이 큽니다.
예능프로이지만 패션 컨텐츠를 바탕으로 저와 진경양은 디자이너와 프로 모델 관계로 생방송을 구성하는 도중 의도치 않게 일어난 실수인 만큼 관대한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국내 최고의 패션 모델이지만 아직 고등학생의 신분인 김진경 양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마리텔’ 방송 관련하여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보다 신중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여러분 모두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진경 양이 제 코너에서 하차하지 않도록 그녀를 응원해주세요. 제가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날거 같아요. 진경아 미안해.
김진경-황재근 사과. 사진=김진경-황재근 사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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