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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폭행 혐의 배우 정운택 측 "대가리 XX라며 무단 촬영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8 13:11
2015년 8월 18일 13시 11분
입력
2015-08-18 13:03
2015년 8월 18일 13시 0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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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운택. 스포츠동아DB
대리기사 폭행 혐의 배우 정운택 측 "대가리 XX라며 무단 촬영했다"
배우 정운택(40)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입건된 정운택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운택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사거리 인근에서 대리기사 A씨(46)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대리기사 A씨는 정운택이 정강이를 걷어차 전치 2주 진단이 나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당시 상황이 찍힌 동영상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운택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대리기사 여러 명이 '대가리 XX'(영화 '두사부일체' 속 정운택의 캐릭터)라고 약을 올리며 무단 촬영을 하려 했다. 실랑이가 오갔지만 폭행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정운택 측은 이어 "죗값은 달게 받겠지만 피해자 분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데 대해 용서를 구하고 응당 보상하려 했다. 그러나 A씨는 그가 연예인인 점을 악용해 언론 제보를 무기삼아 무리하게 큰 금액을 요구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경찰은 인근 CCTV와 현장 시민이 제보한 휴대폰 동영상 등을 조사한 결과, 정운택의 직접적인 폭행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상해 혐의가 아닌 단순 폭행 혐의로 낮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배우 정운택 입건 검찰 송치. 사진=배우 정운택 입건 검찰 송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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