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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자두 “강두와 사이 좋진 않았다” 고백…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6 14:02
2015년 8월 6일 14시 02분
입력
2015-08-06 14:01
2015년 8월 6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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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가수 자두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팀 동료였던 강두를 언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슈, 황혜영, 자두,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두는 강두의 근황을 묻는 MC들의 물음에 “오랫동안 연락이 안 됐다”며 “불과 1, 2주 전에 어떤 작가 분한테 연락처를 받아서 한번 얼굴 보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어 “강두가 요새 뭐하고 지내는지는 모르겠다. 새벽 1, 2시에 전화오는 거 보니까 아직도 술 마시고 다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자두는 또 “강두를 남자로 느껴본 적 없냐”는 질문에 “친분이 별로 없었다”면서도 “보고싶고 궁금하다. 사실 그땐 사이가 굉장히 좋고 그러진 않았는데, 시간 지나니까 그립다”고 고백했다.
자두는 강두의 예명이 탄생한 배경에 대해서 “백두, 만두 등 여러 가지 이름이 왔었는데 오래 가려면 강두가 좋겠다고 해서 자두, 강두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자두는 지난달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을 때도 강두의 근황 질문에 “연락처를 몰라 결혼식에도 초대 못했다”며 “2006년부터 못 봤다. 만나면 90도로 인사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두분 다시 친해져서 같이 컴백하면 안될까요?”, “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정말 반가워요”, “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진짜 옛날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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